지난 달 저의 재무상태를  알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에 같은 회사 수석님께 아는 분 소개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어제 이재원팀장님을 드디어 뵙고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상 은행 같은 곳에서만 상담을 받아본터라 단순히 재무설계가 아닌 인생설계를 해 주시는것 같아 이렇게 상담을 해주는 곳이 한국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사실 정식으로 상담을 받아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더욱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넓은 영역을 상담해 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제 자신이 목표를 더 클리어하게 세우고 상담에 임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됐었습니다. 사실 매일 회사일에 시달리다 보니 제 자신의 목표가 뭔지도 잘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에 더 후회가 된것 같았습니다.

목표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상담해 주실 준비가 돼있으셨는데, 저의 목표가 불분명하다보니 구체적인 솔루션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막연한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재무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행복하려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바쁜 생활이지만 이제 제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작정입니다.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한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신 이재원 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